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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항, 종합관광지로 개발

1,000억 투입 마리나시설 등 설치


전남 강진 마량항이 종합관광지로 개발된다.

강진군은 최근 마량항 종합개발사업 용역 보고회를 통해 마량항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마량항은 ▲휴양체험권역 ▲레저스포츠권역 ▲해양수산물권역 ▲시가지정비권역 ▲항만여객권역 ▲물류거점권역 등 6개 권역 20개 개발계획이 마련됐다.

휴양체험권역에는 리조트, 스파랜드, 펜션단지를 비롯한 북산 테마공원조성과 전망대 등이 설치되고, 레저스포츠권역에는 해양수영장, 해양낚시터, 소규모 마리나 시설을 비롯해 까막섬 데크 설치와 갯벌꼬막 체험장이 들어선다.

해양수산물권역에는 수산물토요시장을 비롯해 경관정비와 어선정박을 위한 부잔교가 확대 설치되고, 시가지정비권역에는 도로와 주차시설 정비, 마량5일시장 개선, 미항테마가로수길이 조성된다.

항만여객권역에는 마량~제주항 여객선터미널과 마량항과 신마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가 설치되고, 물류거점권역에는 건설중인 신마항을 중심으로 수산식품거점단지가 조성된다.



오는 2020년까지 1,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대로 6개 권역 20개 개발계획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마량항은 전남의 대표 미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 마량~제주항 쾌속선 운행과 함께 시가지 정비로 활력 넘치는 항구로 변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항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되는 종합개발사업은 서중어촌체험마을, 까막섬, 북산공원 산책로 등 마량항이 지니고 있는 관광자원요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다시 찾고 싶은 미항, 살기좋은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마량항 종합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국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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