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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명사와 함께하는 토요 예술강좌' 운영
입력2008-02-24 17:05:35
수정
2008.02.24 17:05:35
강동효 기자
내달 15일부터
국립극장이 예술계의 명사들이 참여하는 ‘명사와 함께 하는 토요 예술강좌’를 3월 15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이 강좌는 명창 안숙선, 가야금 명인 황병기, 원로 연출가 임영웅 등 명망 있는 예술계 인사를 특별 강사로 초빙, 이들의 예술세계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민영 단국대 명예교수의 ‘한국 연극 백년사’, 명창 안숙선의 ‘판소리 배우기’, 신선희 국립극장장의 ‘한국 고대 극장사’, 서연호 고려대 국문과 교수의 ‘한국의 민속극’, 신봉승 예술원 회원의 ‘역사를 소재로 한 연극 또는 드라마’,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의 ‘황병기의 가야금의 세계’,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의 ‘한국 창작 무용의 미래’,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의 ‘산울림과 소극장 운동’, 전인평 중앙대 창작음악과 교수의 ‘아시아 음악의 이해’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에게는 국립극단의 ‘햄릿’과 국립창극단의 ‘춘향’, 국립무용단의 ‘코리아환타지Ⅲ’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한편 국립극장은 ‘청소년 연극교실’, ‘전통무용 강좌’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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