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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기획사 연습생 약 100명, 청소년 연예인은 70명 내외

문화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 방안 현장 토론회 개최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습생은 약 100명 내외고, 이 가운데 청소년 연예인은 70명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습생 대부분이 10대 후반이며 연습생 기간은 평균 14.57개월이고, 연습생들은 대체로 학교수업 이후 오후 6~7시경에 연습을 시작해 오후 10시~11시 사이에 귀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정병국 장관 주재로 서울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연예기획사 대표, 학계, 연예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 방안 현장 토론회를 갖고 국내 연예매니지먼트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연습생 교육은 주로 연예역량과 외국어교육, 인성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모든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예인 연습생들은 일부 다이어트에 대한 강요를 제외하고는 연습생에 대한 강요나 부당한 대우는 거의 없다고 답했다. 문화부는 이자리에서 연예인 지망생이나 취약계층 대중문화예술인, 매니저 등을 위해 4월부터 ‘대중문화예술인 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하며 현재 자유업으로 돼 있는 연예기획업을 등록제로 전환해 연예 매니지먼트 산업을 제도권 내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방송회관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신인이나 지망생 등 주로 취약 계층의 대중문화 예술인 또는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법률 자문, 갈등 조정,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대중문화예술분야 법제 개선을 통해 연예 기획사의 등록제 도입, 표준계약서 제정 보급, 청소년 연예인 권익 보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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