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갤러리 엘르에서 유망작가 초대 4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 ‘Four 展’은 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유의, 김재민이, 이제혁, 전웅 4명의 다른 색을 갖고 있는 작가들이 모여 기획된 전시다. 4명의 작가들은 각자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 화풍, 색도 속에서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말도 안 되는 두 공간을 한 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김유의, 기억의 어그러짐, 반복되는 실수, 그리고 탈출욕구가 작업의 주제인 김재민이, 그림은 자신의 일기이며 반성이라고 주장하는 이제혁, 강하고 멋진 여성을 대표하는 대중적 이미지의 원더우먼(wonderwomen)과 엄마(mom)가 결합된 원더우맘을 탄생시켜 작업하는 전웅. 서로 비슷하며 다른 4명의 작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좀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품들 통해 보여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부터 입체작품까지 다양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은 내달 2일 오후 6시에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galleryaile.com/)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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