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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울산공장은 '지역사회의 존경 받는 글로벌기업'을 목표로 지역의 사회복지, 학술교육,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1부서 1봉사팀으로 구성된 56개 봉사팀과 가족 봉사팀이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희망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삼성SDI 울산자원봉사센터는 대내적으로 부서봉사팀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개발로 임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농촌과 학교, 경로당의 자매 결연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1사7교 자매결연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학교교육을 통해 건전한 기업관을 형성하고 기업과 학교간의 상생ㆍ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기업사랑, 학교사랑' 결연활동에 적극 참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울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사7교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적성검사와 저소득 학생 급식비, 졸업식 지원, 학교환경개선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살기 좋은 행복 장수마을 만들기'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개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부서 1경로당 결연으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방문활동을 통해 주민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와 마을 홍보로 농가이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고 가족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체험마을로 승화시키는 등 지역의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삼성SDI 울산공장의 가족들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여념이 없다.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한사랑 주부 봉사회'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매월 1차례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독거노인 생일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자원봉사 특별교육을 전개하는 동시에 연말 복지시설에 전달되는 '사랑의 배추모종심기' 체험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배드민턴, 볼링장, 농구장, 헬스장 등 건강시설을 갖춘 레포츠센터를 1년 내내 개방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찾아서 즐길 수 있는 레저공간을 제공하고 매월 2회 최신영화 상영으로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전원이 동참하는 '환경정화캠페인'은 매년 상ㆍ하반기에 나눠 2차례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지역사랑, 관광지사랑'을 테마로 작천정 등 유명 관광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치고 하반기에는 '지역사랑, 문화재사랑'을 테마로 울산지역 문화재인 언양읍성 주변의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인다. '무료안과 진료'는 빼놓을 수 없는 삼성SDI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지난 1995년부터 '시각장애인들과 밝은 세상을 함께 한다'는 취지 아래 실로암안과병원과 연계해 울산을 비롯, 전국에서 지금까지 영세민과 소외계층 시각장애인 16만1,850여명을 진료했다. 무료안과 진료를 위해 삼성SDI는 대형 리무진 버스를 개조해 만든 '움직이는 안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주군 삼남면 울주군보건소에서 무료안과 진료를 펼쳤다. 영세민과 복지시설원생을 대상으로 진료했으며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질환 상담을 비롯해 혈압, 혈당도 검사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돋보기를 무료로 선물했다. 올해에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을 토대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다. 삼성SDI 울산공장 관계자는 "노력봉사, 환경개선, 소외계층과 정 나누기 등 눈높이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공존공영하는 좋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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