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학생 감소로 분교가 됐다가 다시 학생이 증가해 본교로 재 승격된 것은 이 학교가 처음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8일 "두창분교의 본교 재 승격 및 개교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분교는 다음달 1일 본교로 재 개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학교 전교생은 108명, 교사는 8명이다.
용인시 원삼면 두창리 소재 두창분교는 지난 1967년 개교했으나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이 줄어 1997년 3월 원삼초교 분교로 편입됐고, 2009년 초에는 학생이 20여명까지 감소해 폐교 위기까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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