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광은 미스대구 진 유예빈(22)에게 돌아갔다.
4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7회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유예빈은 참가번호 1번으로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에 올랐다.
유예빈은 경상대학교 의류학과에 재학 중이다.
수상소감을 통해 유예빈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막창을 무척 좋아하는데 대회가 끝났으니 먹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선(善)에는 한지은(인천 진), 김효희(광주ㆍ전남 진), 미(美)는 김민주(충북 선), 한수민(서울 선), 최혜진(부산 진), 구본화(경남 진)이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14개 시도 대표와 해외동포 대표 등 모두 5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으며 진으로 선발된 유예빈은 2014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사진=미스코리아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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