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아산시 용화지구에 건립하는 ‘아이파크(I'PARK)’ 아파트 877가구를 오는 18일부터 분양한다. 아산 용화 아이파크는 31층짜리 타워형 8개 동으로 건립되며 112ㆍ154㎡형으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선. 아산 용화지구는 아산시의 도시개발 사업지로 55만㎡ 부지에 1만2,000명 수용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시가 황해경제자유구역ㆍ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됐으며 주변에는 삼성 탕정 LCD 단지, 아산 테크노밸리, 인주면 현대자동차 공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산시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전매도 가능하다. 2010년 9월 입주 예정이다. (041)573-445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