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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소니 주바치 사장 퇴임
입력2009-02-27 17:27:53
수정
2009.02.27 17:27:53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일본의 전자회사 소니는 27일 주바치 료지(中鉢良治) 사장이 퇴임하고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이 사장직을 겸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날 오후 도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의 인사안을 발표했다. 소니는 오는 3월 만료되는 2008 회계연도 결산에서 14년 만에 처음으로 2,600억엔에 달하는 영업적자, 1,500엔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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