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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아버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경찰은 이특 아버지 박씨 자택에서 안방에서 목을 맨 채 숨진 박씨와 침대 위에 숨진 채 발견된 이특의 조부와 조모를 발견했다. 집안에는 이특의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이 유서에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간다”, “내가 모두 안고 가겠다”, “용서해 달라.”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특의 조부모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작소방서는 “이 사건은 \자살 추정사건으로 신고가 접수됐다”며 “세 사람 모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곧바로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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