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구촌 So hot!] "소금은 천연 항우울제"

[지구촌 So hot!] "소금은 천연 항우울제" 문병도 기자 do@sed.co.kr 소금이 자연 항우울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 킴 존슨 교수는 쥐들이 염화나트륨(일반 식탁소금)이 부족하면 평소에 즐기는 행동, 즉 단맛이 나는 물을 마시거나 쾌감을 느끼는 장난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런 행동이 임상적 우울증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평소 즐기던 일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심리적 우울증의 가장 중요한 증상 중 하나라고 존슨 박사는 지적했다. 존슨 박사는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병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염분을 과잉 섭취하는 것은 소금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자연 물질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것을 보면 세계적으로 한 사람이 하루 섭취하는 염분은 평균 10그램.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은 4그램. 그러나 우리 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양을 기준으로 하면 8그램이상 많다. 생물체는 진화 과정에서 염분을 찾고 보존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지만 오늘날 인간은 소금을 남용하다 보니 소금이 마치 마약 같은 습관성 물질이 되었다고 과학자들은 지적한다. 존슨 박스는 "소금에 대한 집착과 관련된 뇌의 경로는 마약의 남용과 연관된 경로와 같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생리학과 행동'(Physiology & Behavior) 최신호에 실렸다. ▶▶▶ 관련기사 ◀◀◀ ▶ [지구촌 So hot!] "소금은 천연 항우울제" ▶ [지구촌 So hot!] "불황은 마피아가 경제 장악력 기회" ▶ [지구촌 So hot!] 일본 '껌값 한국여행' 출시 ▶ [지구촌 So hot!] 비용절감 위해 사형제 폐지 ▶ [지구촌 So hot!] "은행보다 안전" 美 금고판매 급증 ▶ [지구촌 So hot!] 법정서 판사 찌른자 경찰 총 맞아 숨져 ▶ [지구촌 So hot!] 거대 소행성 지구 비켜가 ▶ [지구촌 So hot!] "9년전 복제인간 3명 탄생" ▶ [지구촌 so hot!] 마이클 잭슨 "슈퍼박테리아 감염설은 거짓" ▶ [지구촌 So hot!] "화성 표면에 한때 물 흘러" ▶▶▶ 시사 인기기사 ◀◀◀ ▶ 큰손들 '부동산 쇼핑' 나섰다 ▶ "제주도 싸게 사버리자" 일본 '막장' 망언 ▶ 지방 분양시장은 여전히 '0의 공포' ▶ 실직·저소득층 6조 긴급지원… 현금도 지원 ▶ 피 튀기는 '소들의 전쟁' ▶ 짜게 먹는 김대리, 실실 웃고 다니는 이유가… ▶ 이상득 '광폭행보'와 참 딱한 여당 ▶ '금값' 대접받는 고등어값 ▶ 인터넷 중독여부… '1분만 더 증후군' 땐 의심 ▶ 현대車 중국 공장 "쉴틈 없어요" ▶ 개미들 요즘 회사채 시장에 몰린다는데… ▶ 이건희·정몽구 회장 세계 갑부 몇 위? ▶ 올빼미 눈 가진 '아리랑 5호' ▶ 비정규직 고용기간 연장 재추진… 노동계 거센 반발 ▶ 롯데 "오비맥주 탈락?… 공식통보 못받았다" ▶▶▶ 인기 연예기사 ◀◀◀ ▶ 문성근 "사이코패스 고발 하다가 사이코패스 역 맡았다" ▶ 트로트 가수 이창용 자살… 그 이유는 ▶ MC몽 탑승차량, 고속도로서 경찰관 치는 사고 발생 ▶ MC몽 여친은 신인탤런트 주아민 ▶ "박지성 나와라" 맨유팬들, 개고기송 열창 ▶ '야인시대' 가수 강성 컴백후 조용한 돌풍 ▶ 故 장국영 스크린으로 컴백 ▶ 탁재훈, 소녀시대 티파니 성추행 논란 ▶ '카인과 아벨' 수목드라마 지존 등극 ▶ 화요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 백지영 "옛 연인 조동혁에 항상 감사" ▶ '구두 디자이너' 도전하는 한지혜 ▶ 권상우 "사랑할 때 남의 눈치 볼 필요 있나요" ▶ 박중훈, 여배우에 심한 욕설 내뱉은 이유는? ▶ HD방송 가장 잘어울리는 연예인은 장동건·김태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