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14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올 연말까지 해결해야 할 재정 절벽 문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블룸버그 통신은 "재정적자 폭이 확대된 가장 큰 원인은 세수가 줄고 지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정부가 지출한 금액은 3,043억 달러로 집계됐으나 세수는 1,840억 달러에 머물렀다.
미국은 지난 9월로 끝난 2012년 회계연도에 총 1조89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4년 연속 재정적자 1조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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