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김대중 전 대통령 또 인공호흡기 부착 폐색전증이 발병해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병원 측 "점차 회복중"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시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23일 "폐색전증이 발병해 오전 7시께 집중치료실로 다시 옮겨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면서 "현재는 건강 수치가 점차 정상으로 회복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폐색전증은 정맥에 있던 큰 혈전의 일부가 혈류를 타고 폐로 이동해 폐동맥을 부분 또는 완전히 막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김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4시께 상태가 호전되고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진 바 있다. 폐렴으로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새벽 산소포화도가 86%까지 떨어져 위급한 상황을 맞는 등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인공호흡기를 부착했었다. 동맥혈액 중 산소농도를 의미하는 산소포화도는 정상치가 95% 이상으로 90% 아래로 내려가면 호흡이 곤란해져 위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후 김 전 대통령의 산소포화도는 90%대를 회복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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