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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野! 반갑다] 아담스골프 '아이디어 a70S'

샤프트 짧아 다루기 쉽고 관성모멘트 커


'대부분의 골퍼들은 로프트가 24도보다 낮고 길이가 38인치보다 긴 아이언을 칠 능력이 없거나 아무리 연습해도 칠 수 없다.' 골프 클럽 디자이너인 톰 위손은 하이브리드 클럽의 필요성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는 "주말 골퍼들의 캐디백속에 있는 3ㆍ4번 아이언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그의 말을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간에 실제 클럽 용품 시장은 치기 쉬운 하이브리드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이 어려운 롱아이언 대신 페어웨이우드와 아이언의 강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클럽이 점차 보편화되는 양상이다. 하이브리드 클럽은 일반적으로 우드보다 샤프트가 짧아 다루기 편하며 아이언에 비해서는 관성모멘트(MOI)가 크다. 이로 인해 임팩트 때 뒤틀림이 적고 무게 중심점이 낮아 더 멀리 보낼 수 있고 지면에 떨어진 뒤 볼이 구르는 거리도 적어 핀을 직접 공략하기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유명한 아담스골프의 하이브리드 아이언세트 '아이디어(IDEA) a7OS'를 출시했다. 아이디어 a7OS아이언은 특허를 인정 받은 갭핑 기술로 제작돼 각각의 아이언이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비거리도 길어지고 한결 부드럽게 칠 수 있어 특히 핸디캡이 높은 아마추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3~5번 아이언은 초박형 크라운으로 무게 중심이 더욱 낮아졌다. 힐과 토 주변부의 무게가 44g으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둥근 외형은 드로성 구질을 증대해준다. 6~7번 미드하이브리드 아이언은 후방부의 무게를 증대했고, 스핀을 늘려주도록 설계됐다. 8,9번과 피칭웨지 등 쇼트아이언은 캐비티 백 디자인으로 타구감을 부드럽게 했고, 실수로 인한 미스샷을 줄이도록 만들어졌다. (031)758-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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