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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러시아 LNG플랜트 기기 600억규모 수주

두산건설은 러시아 야말반도 시베타 지역에 건설될 LNG액화플랜트 프로젝트에 600억원 규모의 화공기기(CPE:Chemical Precess Equipment)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프로젝트의 주계약자인 프랑스 테크닙사(社)에 ‘디메타나이저(Demmethanizer)’와 ‘머큐리 압소버(Mercury Absorber)’등 핵심기기 39기를 납품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인 야말반도는 북서 시베리아 지방 북극권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장치의 최소설계금속온도(MDMT:Minium Design Metal Temperature)가 영하 51도에 이를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요구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두산건설이 과거 제작한 LNG 플랜트 핵심 기기 납품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2012년 미국의 LNG 액화 플랜트인 사빈패스 프로젝트에 이어 야말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대형 LNG 프로젝트의 핵심기기 설치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LNG 플랜트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400조원 이상의 발주가 예정돼 있을 만큼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수주는 향후 고수익이 예상되는 LNG 플랜트 내 핵심기기 실적 선점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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