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국회 방문… “경제활성화법 조속히 처리해달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만나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싸고 여야 간 논쟁이 계속되면서 경제활성화 관련 처리가 지연되자 직접 국회 설득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청와대가 최근 민생·경제활성화 관련 19개 중점처리 법안을 선정한 데 이어 최 부총리 역시 지난 8일 “조속히 처리돼야 할 법안이 투자·주택·민생 분야 등에서만 최소 30건”이라고 강조한 상태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을 차례로 만났다.

최 부총리는 이 원내대표와 약 10분 가량 대화를 나누며 국회에서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입법을 위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우 의장과의 면담에서도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위한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 의장은 최 부총리의 당부에 대해 “민생과 경제활성화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는 만큼 (법안 내용을) 잘 검토해서 크게 이견이 없는 것 위주로 빠른 시일 안에 처리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