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수필, 동화, 소설 등 산문부문과 시, 동시, 시조 등 운문부문으로 미발표된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방법은 한국문인협회 누리집(www.ikwa.org)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9월 23일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응모부문 구분없이 선발해 시상하며 일반부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학생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총 22편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 1,400여만원이 주어진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꽃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궁화 문화사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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