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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野 예산안 비판 근거없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22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 관련해 야당의 ‘무책임 예산’ ‘반서민 예산’이라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야당의 논평은) 근거 없는 비난에 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해 예산 법정 결산시한도 야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넘겼다”면서 “국회 선진화법이 정한 12월 2일 정부 예산안이 통과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예산 심의가 지금까지 안 돼서 또 부실 졸속에 그칠 확률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야당은 근거 없이 언론을 통해 비평을 낼 게 아니라 국회에 들어와서 중요한 예산 심의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2015년 예산안 10문 10답을 작성해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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