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페루 수력발전소 건설 후보지를 답사하다가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한국수자원공사 고(故) 김병달 처장 등 7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추서한다.
또 김호영 경남기업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김대호 포스코건설 부사장과 고강 한화건설 상무가 각각 은탑산업훈장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김 대표이사를 포함해 모두 52명의 건설업계 종사자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해외건설ㆍ플랜트의 날은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는 건설업체 임직원 500여명과 김황식 국무총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주승용ㆍ이재균ㆍ홍문종 의원 등이 참석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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