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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유사증상자 모두 ‘음성’

부산에서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인 7명이 모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9일 현재 메르스 감염이 확인된 81번 환자를 제외하면 의심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뒤 열이 38도로 오르고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유사증상자 등 81번 환자가 양성파정을 받은 이후 메르스 감염을 의심했던 7명 모두 보건환경의료원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8일 오전 등교 때 발열증상으로 귀가조치됐던 초등학생은 이후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58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병원 격리, 30명은 자택 격리, 23명은 능동감시, 4명은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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