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최근 평화열차 DMZ 트레인의 운행을 시작했다. DMZ 트레인은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열차다. 서울역∼도라산역을 하루 2회 왕복하며 첫 열차가 오전8시30분, 두 번째 열차가 오후1시40분에 각각 서울역을 출발한다. 도라산역은 유일하게 민통선 안에 있는 역이다. DMZ 트레인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진강역∼도라산역 구간은 반드시 왕복 구입해야 한다.
관광공사, 관광기념품 공모전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년 차인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특성화 분야와 지역특성화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7월14~17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물품접수는 7월22~23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하면 된다. 수상작은 7월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 런던노선 A380 운항
카타르항공은 오는 6월17일부터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에어버스 A380기의 첫 운항을 시작한다. 카타르항공의 A380기는 자사의 새 허브 공항이 될 최첨단 시설의 도하 하마드국제공항(도하 신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인기노선 중 하나인 런던 히드로공항 노선에서 본격 운영된다. 카타르항공이 주문한 총 13대의 A380기 중 3대가 올여름 연달아 인도돼 도하~런던 구간인 QR003편과 QR004편에 투입될 예정이다.
곤지암리조트, 현대 회화·조각 2인전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의 곤지암갤러리가 오는 7월27일까지 한국의 현대회화와 조각을 대표하는 '김창열&존 배 2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물방울의 화가'라고도 불리는 김창열의 작품과 한국 모더니즘 대표 조각가인 존 배의 작품 1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천자문에 섬세한 물방울 모습을 표현한 '회귀' 시리즈 등 물방울의 미학을 표현한 김창열의 작품과 구리선을 촘촘히 엮어 차가운 쇠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Face to face' 등 기하학적이면서 곡선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존 배의 조각 작품이 주요 감상 포인트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
여행업계 소식을 보내주세요
trave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