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은신 알 카에다 간부 월드컵때 한국도 왕래
입력2004-05-30 17:48:10
수정
2004.05.30 17:48:10
지난 2002~2003년에 걸쳐 9개월간 일본에 은신했던 것으로 밝혀진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간부 리오넬 듀몬(33)이 월드컵 기간중 한국에도 드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공안당국에 따르면 듀몬은 4차례에 걸쳐 일본을 들락거릴 때 사용했던 이름과는 다른 별도의 이름으로 된 가짜 여권을 이용해 2002년3월 서울에서 일본 니가타(新潟)로 건너왔으며 월드컵기간인 6월17일 서울로 출국했다.
알-카에다의 후방지원 부문간부로 알려진 알제리아계 프랑스인인 듀몬(33)은 작년 12월 살인혐의로 독일 경찰에 체포됐으며 소지했던 여권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본체류사실이 확인됐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