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영화는 영화다'로 올 추석 극장가 공략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배우 소지섭(31)이 영화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 제작 김기덕필름)로 올 추석 극장가를 공략한다. 지난해 4월 군제대 후 이렇다 할 복귀작을 내놓지 못한 소지섭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영화다'는 배우의 꿈을 가진 잔인한 깡패와 진짜 깡패 같은 배우가 영화 속 최고의 한판을 향해 치열한 승부를 다투는 이야기를 그렸다. 소지섭은 배우가 되고 싶은 진짜 깡패인 강패 역을 맡았으며 강패의 상대역인 진짜 배우 수타 역은 강지환이 맡아 호흡을 맞췄다. 실제 싸움을 조건으로 액션 영화를 찍자는 강패의 제안을 배우 수타가 받아들이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실제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영화의 엔딩을 차지한다는 조건으로 한 두 남자의 도발과 경쟁은 점점 전쟁으로 치닫는다. 소지섭은 군 소집해제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영화는 영화다'의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강패 역은 잔인한 카리스마와 여성들을 사로 잡는 매력이 공존하는 캐릭터로 소지섭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또 한 번 여심을 뒤흔들지 관심을 끈다. 또한 '쾌도 홍길동'과 '경성 스캔들' 등 드라마에서 잇따라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한 매력을 뽐냈던 강지환 역시 유약하지만 한 편으로 남성다운 강단을 지닌 수타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의 관계자는 "뼛속이 시릴 정도로 호쾌한 액션과 두 남자의 대결, 그리고 유머가 관람 포인트다. 주연 배우인 소지섭과 강지환의 매력에 여성 관람객뿐만 아니라 남성 관객들도 빠져 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영화다'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 소지섭 관련기사 ◀◀◀ ☞ "앗! 이연희를…" 소지섭 구박받는 이유는? ☞ 소지섭 경락부터 전신마사지까지… 왜? ☞ 소지섭 '이지아의 로미오' 연인 됐어요~ ☞ 소지섭, 세계적 작가와 '파격노출' 찍혔다! ☞ 소지섭 '극비 일본 잠행' 팬들에 걸렸다 ☞ 이정재, 비 소지섭 스타 만든 최고 공로자(?) ▶▶▶ 강지환 관련기사 ◀◀◀ ☞ 강지환 "보기와 다른 성유리, 최고 파트너" ☞ '한지민 품은' 강지환 오~ 소원 성취했네! ☞ '끝이 없네!' 강지환-김승현도 학력위조 논란 ☞ '스캔들' 강지환 "인터뷰 사절!" 대체 왜? ☞ "강지환, 너 정말 전생에 축구선수였지" ☞ 강지환 "섹시녀 한채영 의외의 모습은.." 털어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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