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알짜 분양단지, 인기 몰이 나선다
입력2009-01-06 14:56:44
수정
2009.01.06 14:56:44
용산역 주변 물량 주목해야<br>왕십리와 아현뉴타운도 첫 공급 이뤄질 듯
서울 알짜 분양단지, 인기 몰이 나선다
용산역 주변 물량 주목해야왕십리와 아현뉴타운도 첫 공급 이뤄질 듯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서울 분양시장의 대어(大魚)가 나온다.’
서울 지역에서도 대어로 꼽히는 인기 분양단지가 올 한해 분양시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역 주변은 물론 왕십리와 아현뉴타운 등 뉴타운 물량 등도 올해 분양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 서울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체 51곳, 8,718가구로 조사된 가운데 청약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만한 단지는 전체 1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지역은 KTX 용산역 주변이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 2가 189번지 국제빌딩 제3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형 48가구를 오는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또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 4구역 재개발을 통해 172가구 중 80~146㎡형 65가구를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역세권 내의 재건축 후분양 단지도 눈여겨볼 만한 단지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1,142가구 중 83~110㎡형 111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방침이다. 입주는 7월이며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5분 거리다. 대우건설이 강동구 둔촌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물량 800가구 중 82가구도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11월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일반분양분의 주택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뉴타운 내의 분양물량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왕십리 뉴타운 1ㆍ2구역은 4월에, 3구역은 11월에 순차적으로 분양이 이뤄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1구역이 600가구, 2구역은 505가구, 3구역은 829가구에 달한다. 마포 아현뉴타운 3구역도 6월에 일반 분양된다. 전체 3,063가구 중 413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 인기 기사 ◀◀◀
▶ 성남 집값 하락… 판교까지 불똥
▶ 강남 재건축 가격 또 요요현상?
▶ '녹색 뉴딜' 50조 투입… 일자리 96만개 창출
▶ "외국인 주식 사는 꼴이 심상치가 않다"
▶ 최첨단 한국형 기동헬기 탄생
▶ '테라급 PC시대' 이번엔 열리나
▶ KT "IPTV 방송사 변신 준비중"
▶ '고유가 리스크' 다시 오나
▶ TV 출연 여중생 '세미누드' 논란
▶ SBS '패밀리가 떴다' 논란… 대본에 의한 리얼?
▶ 아이비 비난 노래 '투 마이 디바' 논란
▶ KBS '꽃보다 남자' 드디어 베일을 벗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