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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1.27% 상승 마감

11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33포인트(1.27%) 상승한 2,581.51포인트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177.91포인트(1.55%) 상승한 1만1,627.49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전일 뉴욕증시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한국 증시가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의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중국증시의 분위기도 살아났다. 특히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상황에서 긴축을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증시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중국증권망은 이날 중국 인민은행과 은행감독위원회가 최근 공작회의를 연이어 개최, 현재의 신중한 통화정책에서 벗어나 미세하게나마 완화하거나 중립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1,001억위안으로 나흘연속 1,000억선을 넘어섰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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