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국기원은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힘찬 발돋움을 하는 평택에서 세계 태권도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만순 국기원장, 오현득 부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등이 함께했다.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세계 70여개국 약 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대회가 평택에서 개최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인들이 하나 되고 나아가 세계 속에 우리의 전통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순 국기원장은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에서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열린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 개최를 통해 평택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에 태권도가 함께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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