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안중근 의사 대형 초상화 관련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 대회 조직위는 1일 인천 연수구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9월28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남자 축구 준준결승에서 일부 한국 응원단이 안중근 의사의 대형 초상화를 내건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에 대해 JOC가 9월30일 항의 서한을 제출했고 조직위에서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경기가 끝난 다음날부터 안중근 의사의 대형 초상화가 경기장에 등장한 사실을 보도하며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축구 한·태국전 시청률 20.3%
○…지난 9월30일 열린 남자 축구 한국과 태국의 준결승전 시청률이 20.3%를 기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8시부터 MBC와 SBS TV가 중계한 한국-태국전의 시청률은 각각 12.1%와 8.2%를 기록했다. 시청률 합계는 20.3%, 시청점유율 합은 3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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