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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모터스, GM대우 지분 매각 가능"
입력2006-03-06 13:05:38
수정
2006.03.06 13:05:38
스즈키모터스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협력관계 유지에 대해 재고하고 있으며 그 차원에서 현재 보유중인 GM대우 지분 매각을 고려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모터스는 앞서 GM이 보유중인 자사주식 20%를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일본내 소형차 부문에서의 협력관계를 청산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 같은 결정과 관련, 핵심이슈는 회사가 보유중인 11%에 달하는 GM대우지분매각 여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사무 스즈키 회장은 5일 "GM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관계재정립 검토에 대해 부인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GM이 스즈키모터스 지분 20%를 전량 매각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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