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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까지… 삼성에 특허침해 소송

프랑스 알카텔은 LG 제소<br>한국기업에 파상 공세


무섭게 몰려들어 한국 물어 뜯고 있다
에릭슨까지… 삼성에 특허침해 소송프랑스 알카텔은 LG 제소한국기업에 파상 공세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삼성ㆍLG전자 등 한국 전자업체에 무차별적인 특허공세를 퍼붓고 있다.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은 "삼성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27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릭슨은 이날 성명에서 "삼성과 지난 2년 동안 특허권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로 돌아갔다"며 "전자통신과 네트워킹 표준에서 필수적인 에릭슨의 기술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현재 애플과 영국ㆍ일본ㆍ미국ㆍ네덜란드 등지에서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에릭슨의 소송으로 전장이 더 넓어지게 됐다고 AFP통신은 분석했다. 에릭슨은 2006년 삼성전자가 자사 무선주파수 증폭기술 등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이듬해 특허소송을 종결하고 무선통신 기술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프랑스의 알카텔루슨트SA도 자사의 휴대폰과 컴퓨터 특허를 LG전자와 애플이 각각 2건, 3건씩 침해했다고 주장해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서 새로운 특허소송이 열리게 됐다고 블룸버그가 27일 보도했다. 알카텔은 LG전자에 910만달러, 애플에 1억9,590달러의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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