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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다음 공개는 27일, 재벌 일가다”


뉴스타파가 방송을 통해 ‘조세피난처’ 관련 발표 계획을 얘기했다.

최승호 뉴스타파PD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다음 주 월요일(27일)두 번째 발표를 한다”며 “누구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하여튼 그 재벌들가 관련돼 있는 재벌 일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재벌과 관련돼 있는 분들, 또 여러 가지 분들이 계신다”면서 “이건 초입에 들어온 것으로 앞으로 계속 추적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직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뉴스타파는 지난 22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기자회견을 열고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들은 모두 245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들에 의해 드러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재계인사는 이수영 OCI회장과 부인 김경자OCI미술관 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DSDL회장과 장남 조현강씨 등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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