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소매판매 실적 11개월만에 감소세
입력2011-06-14 22:32:56
수정
2011.06.14 22:32:56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11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 실적이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자동차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동차 딜러의 매출이 2.9% 감소한 것이 전체 소매판매 실적의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자동차 부문을 제외할 경우 지난달 소매판매는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지난 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가계 소비지출 여력이 줄어들어 내수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