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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월 판매 1만100대…55%↑
입력2011-09-01 14:06:13
수정
2011.09.01 14:06:13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3,433대, 수출 6,667대(CKD 포함) 등 총 1만1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3월 첫 1만대 돌파 이후 6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게 됐다.
내수는 3,000대 수준을 회복한 전월에 이어 3,433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지난 7월 출시한 ‘뉴체어맨 W’가 호평을 받으며 기존 모델을 포함한 올 1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축소로 전월 대비 소폭 줄었으나 중국으로의 본격적인 선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이유일 대표는 “앞으로도 수출 시장 확대 및 판촉 활동 강화 등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통해 현재의 판매 활성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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