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는 다음달 1일 본부 본관에서 '2013년도 한국은행 조사연구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본부가 올해 발표한 주요 조사연구 보고서를 집필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이 울산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울산지역 유통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최근 울산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시사점', '울산지역 서민금융 현황 및 평가' 등 4개 주제를 다룬다.
/울산=김영동기자
거제시-해양대 캠퍼스 조성 MOU
거제시는 16일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캠퍼스를 조성하고 조선ㆍ해양플랜트 특화 클러스터(가칭 거제해양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는 지난 6월 거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선ㆍ해양플랜트산업의 활성화와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해양대학교에 제안해 성사된 것이다.
거제해양클러스터는 2014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1단계 2014∼2018년, 2단계 2019∼2024년, 3단계 2025∼2030년)로 나눠 추진된다.
/거제=황상욱기자
전남 투자기업에 토지합병 등 부동산 서비스
전라남도가 지역에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목 변경과 토지 합병 등 부동산 서비스를 내년까지 제공한다.
투자기업의 사업용 토지는 대부분 공장용지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목을 바꾸지 못해 토지대장과 등기부에는 농지나 임야로 등재돼 있는 경우가 많아 가격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었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도별로 토지를 합병하고 아직 지목 변경을 못한 토지는 지목 변경까지 일괄 처리해준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토지 소재지 관할 시ㆍ군 민원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무안=박영래기자
코레일 대전역에 중소기업명품마루 2호점 개점
코레일은 서울역 1호점에 이어 16일 대전역 2층 맞이방에 중소기업명품마루 2호점을 개점했다.
이번 대전역점에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들로 엄선된 64개 업체의 600여 종의 상품이 상시 전시ㆍ판매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앞으로 중소기업명품마루를 광주역과 동대구역 등 KTX 주요역사로 확대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도 23일부터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1만6,834톤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산물벼(23일~11월15일)와 건조벼(10월21일~12월31일)로 나누어 시군 지역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통해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2014년 1월에 최종 결정된다. 다만 도는 수확기 농가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만5,000원을 우선 지급한 뒤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중기 282곳 지원
경기도는 최근 마감한 '2013년도 제2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282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사업을 실시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R&D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기술개발사업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지고 기술개발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올 하반기 사업에 26개 업체를 선정, 모두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미추홀 콜센터 추석연휴 특별 운영
인천시는 추석연휴에 '120미추홀콜센터'를 특별 운영한다.
120미추홀콜센터는 오는 17∼23일 연인원 137명의 상담인력을 투입해 직거래장터, 교통정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제수용품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전통시장 주·정차 위치, 추석 성묘길 대중교통 정보·교통통제 구간, 고향길 막히는 도로, 우회도로, 예상 택시요금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장현일기자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36건 적발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2~13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ㆍ군 소재 대ㆍ중ㆍ소형 마트 등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36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위반 가운데 농산물이 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축산물 4건, 수산물 3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매장 보다는 중형마트(SSM)에서 위반사례가 많았다.
도는 위반 업체를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의정부=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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