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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회장 집행유예 2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위현석 부장판사)는 7일 회사 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김영윤(70) 도화엔지니어링 회장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은 회사 자금을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범행을 장기간 반복했다"며 "거액을 횡령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고 신뢰를 저버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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