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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재난안전 이렇게 지켜요"

태백 365세이프타운서 체험 훈련

이승철(오른쪽) 전경련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23일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3일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전경련 및 5개 유관기관 임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20~40명씩 조를 이뤄 각각 재난체험, 야외 이동체험 훈련, 소방훈련을 나눠 실시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산불·풍수해·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를 4차원(4D) 효과로 재현한 훈련을 했다. 참석자들은 또 풍수해체험관에서는 보트의 형상을 본뜬 4D 좌석에 앉아 3D 안경을 쓰고 영상을 통해 홍수가 난 거리를 헤맸고 지진체험훈련장에서는 4D 영상으로 이뤄진 진도 7의 지진을 체험한 후 일상생활에서의 지진 발생시 안전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야외에서는 고공낙하·짚라인 등 이동실습을 하거나 소방훈련에서 화재연기로 어두운 암실을 탈출하는 농연체험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실습을 시행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경제계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솔선수범해 재난재해 대비와 산업안전 등 안전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경련이 최근 힘쓰고 있는 내부 재난안전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경련은 초고층(50층) 건물로 신사옥을 이전한 직후인 올해 초에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긴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옥 내 '피난대피구역' 위치 숙지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4월 중순에는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전 직원들이 47층부터 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탈출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후속대책으로 전 직원들이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 1방독면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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