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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제중재팀 공동팀장을 맡고 있는 박은영(48ㆍ사법연수원 20기ㆍ사진) 변호사가 국제변호사협회(IBA) 중재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IBA 중재위원회는 국제중재의 기준과 규칙을 제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박 변호사는 현재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의 상임위원과 LCIA 산하 아시아태평양 평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싱가포르국제중재원(SIAC)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국제중재 발전과정에 한국과 아시아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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