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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의 제작사 오아시스픽처스가 후유증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후유증은 고등학생 안대용(김동준)이 추락사를 경험한 뒤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후유증의 주인공 김동준은 제국의 아이들(ZE:A)멤버로, 심리적 불안과 무의식적 공포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박형식, 임시완 등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각각 SBS ‘상속자들’과 영화 ‘변호인들’로 입지를 굳힌 터라 김동준이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웹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장르지만, 휴대폰과 웹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이다.
특히 지상파 등에서 다루기 힘든 판타지컬한 소재와 신인 배우들의 적극적인 기용 그리고 10대 스릴러라는 타겟이 명확한 장르란 점이 맞물리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후유증’ 제작진은 “지상파에서 시도할 수 없는 신선한 장르와 공감 넘치는 일화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다가가겠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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