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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유재고 감소 전망 여파로 상승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나이지리아에서 파이프라인 공격이 발생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마지막으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64센트, 1.1%가 오른 배럴 당 57.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원유재고 감소 전망과 미국에 대한 주요 원유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파이프라인 공격 소식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 13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100만달러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발생한 로열 더치 셸 파이프라인 공격으로 최소한 8명이 사망하면서 유전 두 곳이 폐쇄됐다는 소식도 유가를 부추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21센트가 오른 배럴 당 56.3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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