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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정갑득 금속노조위원장 고소"
입력2009-06-24 21:06:49
수정
2009.06.24 21:06:49
현대차노조 지부는 25일 오전 상급노조인 금속노조의 정갑득 위원장을 명예훼손 협의로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지부는 고소장에서 정 위원장이 지난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현대차 지부 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최근 사퇴의사를 밝힌 윤해모 지부장에 대해 정부와 회사 측의 압력 때문이라고 한 발언은 사실과 다른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대차 지부는 25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지부장 사퇴 이후의 노조 정상화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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