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엑스코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낙농육우협회 등 5개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을 주제로 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박람회에는 국내 축산 관련 기업 240여개사가 참가해 850개 부스에서 각종 기자재와 신기술을 상설 전시한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서도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등을 전시하며 특별관으로 설치된 '대한민국 축산 창조경제 신기술관'에서는 축산분야 연구개발 성공사례와 실용·산업화 성과 등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체험 행사장에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와 '도심 속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잘 단장된 젖소와 말을 볼 수 있고, 고양이 등 애완용 동물을 만져볼 수 있다.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착유체험, 승마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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