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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골프클럽 신개념 7홀 코스 오픈

매홀 특정 샷 연습할 수 있게 디자인



경사져 있는 티잉그라운드, 벙커 20개로 둘러싸여 있는 그린.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골프클럽이 샷 메이킹(Shot Making)을 위한 신개념 7홀 코스를 최근 오픈했다. 원형 연습장인 드림레인지 옆 11만8,000여㎡ 부지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파3홀 5개에 파4홀과 파5홀 각 1개씩으로 구성돼 있다. 파3홀은 173야드부터 86야드까지 길이가 다양하고 파4홀은 339야드, 파5홀은 484야드로 파24에 총 전장이 1,540야드다. 폭도 넉넉해 정규 코스 못지않다는 것이 라운드 해 본 골퍼들의 소감. 특히 이 코스는 매 홀 특정 샷을 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강점이다. 그린 바로 앞까지 최대폭 50야드의 해저드가 도사린 1번홀은 롱 아이언 샷, 직선 파5의 2번홀은 드라이버 샷에 치중하는 식이다. 크고 작은 벙커 20개가 그린 주변 사방으로 퍼져 있는 포대그린의 6번홀은 짧은 어프로치 샷과 벙커 샷 연습을 할 수 있고 마지막 홀인 7번홀에서는 아일랜드 그린을 공략하는 맛도 느낄 수 있다. 3회까지 라운드할 수 있으며 반복할수록 이용료는 할인된다. 주중 요금이 1회(7홀)라운드시 4만9,000원, 2회(14홀)는 8만8,000원, 3회(21홀)는 12만원이며 주말은 1회 6만1,000원, 2회 11만원, 3회 15만원이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4시50분까지로 홈페이지(www.dreamdunes.com)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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