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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시설 내년말 완공

중앙선 폐선부지 석불~양동역 34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용문~서원주(28km) 복선전철 개통으로 발생한 폐선부지중 석불~양동역 구간 13.3km(34만3,000㎡)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오는 2014년말부터 연 1만2,410mwh의 전력을 생산해 3,447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최근 입찰에서 다쓰테크를 사업자로 선정했고 이 업체는 25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공단은 허가기간 20년동안 최소 연 1억6,000만원씩 사용료를 받는다.



또 1만2,410mwh의 전력이 태양광발전으로 대체됨에 따라 연간 5,26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억제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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