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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김준 노래로 요코하마 달궜다


SetSectionName(); '티맥스' 김준 노래로 요코하마 달궜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꽃남’ 김준이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3인조 보컬 티맥스(T-MAX)가 요코하마의 밤을 달궜다. 지난 달 31일 요코하마 항구 앞 린코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제에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인 것. 티맥스는 이날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6곡을 뛰어난 무대 매너로 소화했다. 이날 공연은 빗속에서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티맥스를 응원하는 1,000여 명의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이들의 무대에 열광했다. 비가 내려 미끄러워진 무대에 부상의 위험도 있었으나 티맥스는 마지막 곡 ‘널 사랑해(Bang Bang Boom)’의 헤비메탈 버전을 부르며 무대에서 뛰어내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팬들의 호응에 답했다. 이번 공연은 매년 요코하마 출항을 기념해 열리는 요코하마 개항제로 주최 측이 직접 티맥스를 초청해 이뤄졌다. 3만여 명의 관객이 모이는 대형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무대에 선 티맥스는 이미 일본의 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의 ‘Lion Heart’를 번안해 일본에서 데뷔, 일본 잡지와 TV 프로그램 등에 ‘대형 신인’으로 소개됐다. 이들은 “음악이나 외모가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매우 호감이 간다”는 평가를 받으며 ‘완소남 그룹’으로 부각되고 있고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꽃보다 남자’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티맥스는 공연이 끝난 후 ‘꽃보다 남자’ 일본판 OST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준은 1일 일시 귀국했으며 이틀간 KBS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촬영에 임한 후 다시 도쿄로 돌아가 녹음에 합류할 계획이다. 티맥스의 소속사 측은 “일본 활동도 중요하지만 한국 팬들과 만나는 게 우선”이라며 “앞으로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서도 김준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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