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땅값 평균 0.6% 상승 전망
입력2004-12-08 09:12:51
수정
2004.12.08 09:12:51
충남, 2.3%로 상대적 강세 예상
내년에는 토지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외 경제여건 및 정책 변화, 1천160개 자체 조사패널을 통한 시장체감지수 등을 토대로 내년도 땅값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평균 0.6%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땅값 상승률 전망치는 서울 1.1%, 경기 2.1%, 충남 2.3%, 강원 및 기타지역 0.5% 안팎 등이었다.
충남지역의 경우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등 개발호재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 땅값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땅값 상승률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지역(0.7%)과 상업.공업지역(0.5%)은 약세를,녹지와 임야(1∼2%)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9월 말 현재 땅값이 3.26% 오른 상태"라면서 "내년에는 충남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LG경제연구원은 내년도 땅값이 1∼2% 하락할 것으로 내다 본 반면 건설산업연구원은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기관별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