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사 수첩훔치던 연희 발각되는데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 (MBC 오전7시50분) 나경과 결혼 전 정우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 회장은 나경을 집에서 데리고 나온다. 하지만 나경은 홍 회장이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이라며 절대 이 가정을 깰 수 없다고 말한다. 나경의 부탁으로 신여사의 수첩을 훔치던 연희는 은영에게 발각되고 만다. 나경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말하라는 은영. 은영은 수첩과 함께 나경을 만나는데…. 석면검출등 그 이후의 변화 조명
■소비자고발 '100회 특집' (KBS2 오후11시5분) 지난 2007년 5월 4일 방송을 시작. 이후 '소비자고발'은 총 259건의 소비관련 문제들을 고발해왔다. 소비자들은 그 중 어떤 방송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많은 소비자들이 기억하고 있는 방송 이후, 고발의 현장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소비자고발'에서는 100회를 맞아 '손님만 모르다, 반찬재탕', '충격르포, 지금 중국집에서는 무슨 일이?', '충격!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검출', '충격!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검출!'등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방송 그 이후의 변화를 확인해본다. K3리그 최하위팀의 꿈과 도전
■특집다큐 '맨발의 그라운드-K리그 부천FC 1995' (SBS 밤12시35분) 월급도 없이 월세 방에서 합숙하고 헬스트레이너부터 야식배달까지 주경야축(晝耕夜蹴)하는 투잡의 청춘들. 부천FC 1995는 연고지 팀이 사라진 후 팬들이 직접 만든, 100여 년의 한국 축구 역사 사상 유례없는 신생 구단이다. 첫 출전한 지난해 K3리그 16개 구단 중 14위를 기록한 최하위 팀이지만, K3리그 관중 동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 구단이다. 세간의 관심 밖인 K3리그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선수,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는 서포터즈, 부천시민의 모습을 통해 누구나 가슴 한 곳에 품고 있을 잊혀진 '꿈'과 '도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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