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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외교정책이테러 불렀다"
입력2006-09-25 17:09:47
수정
2006.09.25 17:09:47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이라크와 팔레스타인ㆍ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테러를 초래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25일 독일 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외교정책이 최근 발생한 다마스쿠스 미 대사관 피습사건의 원인이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또 “미국은 다른 나라의 소망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2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미국대사관 피습사건으로 테러범 세 명과 시리아 대테러 부대원 한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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