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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30일 TV 토론 프로그램 출연
입력2009-01-28 21:16:26
수정
2009.01.28 21:16:26
경제살리기 해법등 밝힐듯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30일 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경제살리기 해법과 집권 2년차 정국구상을 밝힌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날 밤 SBS특집프로그램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 지난 집권 1년간의 소회와 2년차 구상 등 현안들에 대해 전문 패널들과 토론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집프로그램은 오후10시부터 90분간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생방송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용산 철거민 참사 사태와 수습방안, 집권 2년차를 맞아 단행한 1ㆍ19 개각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과 토론을 벌일 패널로는 국가인권위원인 조국 서울대 법학부 교수, 정갑영 연세대 정경학부 교수, TV토론 진행자인 김민전 경희대학 학부대학 교수와 탤런트 박상원씨다.
SBS 측은 이날 정오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이 대통령에 바라는 의견들을 접수해 방송 도중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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