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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여배우 누드 사진 200여장 또 올라와

홍콩 연예가 스캔들 사건 확산


톱 여배우 누드 사진 200여장 또 올라와 홍콩 연예가 스캔들 사건 확산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톱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 유출 파문으로 홍콩 연예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른바 '진관희 사태'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지난달 30일 진관희와 그의 전 애인이었던 장백지, 종흔동 등의 섹스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시작됐다. 사태가 확산되자 홍콩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고 지난 3일 사진 유포 용의자인 노트북 전문 수리점 직원(29)을 검거해 사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10일 온라인에 또 다시 200여장의 누드 사진이 올라왔고, 이 중에는 진관희의 현재 여자친구인 양영청의 사진도 포함돼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 양영청은 진관희가 4년 전부터 사귀어온 홍콩 엠퍼러 그룹 회장의 조카딸로 목욕하는 그의 전신 누드 사진 세 장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홍콩 언론은 진관희의 노트북에 총 1,000여장에 달하는 전 애인들의 누드 사진이 저장돼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또한 경찰에 검거된 노트북 수리공이 진관희의 노트북에 저장된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하면서 사태가 불거졌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누드 사진이 유포된 여배우들 대부분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50여 장의 누드 사진이 공개돼 최대의 피해자로 알려진 그룹 '트윈스' 멤버 종흔동은 두 차례나 자살기도를 했고, 결혼을 앞둔 진문원은 파혼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내 영화 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장백지는 2006년 결혼한 배우 사천봉과 이혼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에 대해 홍콩 연예계의 대부인 청룽은 "여배우들의 누드 사진 유포는 홍콩과 연예계에 모두 도움이 안 된다"며 네티즌들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 여배우 성관계·누드 사진유출 후 반성 기미도 없이.. ☞ '장백지 누드' 알고보니 더 많고 진한 사진도(?) ☞ 女스타 납치 알몸 찰칵!찰칵! 성폭행까지? ☞ 박지윤 아나 '애정사진' 유출 헉! 알고보니… ☞ '섹스비디오 유출' 女앵커 다시 방송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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