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AP, "유병언 장녀 구속 여부 佛법원 오늘 결정"

프랑스에서 붙잡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녀 섬나(48)씨에 대한 구속 적부 심사가 이르면 28일(현지시간) 이뤄진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으로의 인도 결정 절차와 관련, 프랑스 법원은 섬나 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진행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속 결정이 내려지면 프랑스 법원은 섬나 씨를 최장 40일간 구금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섬나 씨를 한국으로 인도하는 범죄인 인도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앞서 프랑스 경찰은 전날 파리 샹젤리제 근처에 있는 아파트에서 섬나 씨를 체포해 구금 중이다.



양국 법에 의해 최소 2년 이상의 자유형이나 그 이상의 중형 혐의를 받는 자는 인도 대상이 된다. 80억원 대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섬나 씨가 이에 해당된다.

섬나 씨가 인도 결정에 불복, 이의를 제기하면 인도의 정당성을 가리는 재판이 현지에서 진행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