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걸그룹 레인보우가 대기실을 깜짝 공개했다.
레인보우는 최근 싱글 <에이(A)>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데뷔 곡 <가십걸>에서 발랄하고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던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시크하고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배꼽을 살짝 드러내는 일명 '배꼽춤'이 방송금지를 당할 정도로 팬들의 주목도도 높다.
무대 위를 누비는 '시크걸'인 레인보우. 대기실에서는 어쩐지 '코믹걸'에 가까워 보인다. 괴상한 표정을 주저없이 짓는가 하면 온몸을 늘어뜨려 '시체놀이'를 벌이기도 했다. '매력'과 '괴력'(?)을 동시에 가진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전지현을 연상시킨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레인보우. 이들의 셀카 퍼레이드를 스포츠한국이 단독으로 엿봤다.
#'조막' 자매
지숙(왼쪽)과 승아가 대기실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뻗은 손가락 크기와 비교될만한 이기적인 얼굴 크기. 진정 부럽소.
#셀카 본능
재경이 '셀카'에 동참했다. 소형 캠코더로 이마를 가린 재경의 표정이 앙증맞다.
#꽃보다 '깻잎'
우리(왼쪽)와 지숙이 색다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앞머리를 한데 모아 마치 '깻잎' 한 장을 머리 위에 올려놓은 듯한 모습이다. 엽기 컨셉트에 걸맞은 설정 표정도 압권. 일본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 같다.
#윤혜는 음감 중
윤혜가 대기실에서 녹화를 마치고 여유를 즐기고 있다. 장난스럽게 입술을 내밀고 '둥~'한 표정으로 음악을 듣는 그의 모습이 귀엽다.
#막내는 식사 중
현영이 식사를 앞두고 애교를 떤다. 어떤 메뉴였기에 그의 표정이 이렇게 밝을까?
#아파요!
재경이가 감기에 들었다. '약을 입에 물고 다닌다'는 얘기에 실제로 약을 입에 물어 버렸다. 지숙이 아프지 말라는 듯 앙증을 보이고 있다.
#'무지개 표' 시체놀이
레인보우 멤버들이 대기실에 널려 버렸다(?). 귀엽고 깜찍한 요정들의 시체놀이에 대기실은 이미 웃음바다가 된지 오래다.
#표정 4종 세트
우리 지숙 윤혜 승아(왼쪽부터) 등 멤버들이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상큼 발랄부터 엽기 무표정까지 다양하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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